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렌트비 인상 멈췄다…1월 들어 전년 대비 5불 감소

집주인들이 렌트 수요가 감소하자 렌트비 인상을 중단하면서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리얼터닷컴의 1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8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렌트비가 하락추세다.     지난달 50대 대도시의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보다 5달러 내린 171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8월의 1771달러보다 59달러 줄어든 금액이다.     4년 전보다 주택 가격이 18.3%나 상승했는데 내년에 렌트비를 인상하겠다는 집주인들의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집주인의 60%가 향후 12개월 내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2023년 1분기 비해 5% 하락한 수치다.     리얼터닷컴의 지아이 쉬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들어 임대 조건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지만 렌트비 문제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렌트비 인상이 일시적인 중단 현상을 보이는 것은 신축 주택 증가 영향이다.     아이프로퍼티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신규주택 착공 수는 140만 건으로 건물주가 임대를 내놓는 경우가 단독주택의 66.8%를 차지한다. 올해 들어 모기지 이자가 하락세를 보이며 세입자들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도 렌트 수요를 줄이고 있다.     렌트비는 팬데믹 동안 연방정부 경기부양금 혜택 지원이 시작되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플로리다의 하워리하오 리 변호사는 “경기부양책과 실업수당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며 “일부 세입자들은 더 높은 렌트비를 감당하거나 더 비싼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부양책은 심각한 경제 침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렌트비 인상 가속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팬데믹이 임대시장에 미친 또 다른 영향은 재택근무 증가다. 출퇴근하지 않고 원격근무를 하는 많은 젊은층들은 도시 대신 렌트비가 저렴한 교외 지역 임대 매물을 선호했다.     엔데믹으로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복귀가 시작되면서 세입자들이 다시 도시로 유입되고 렌트비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렌트 수요는 감소하고 수많은 세입자가 오른 렌트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며 “임대시장은 당분간 임대료 재조정 기간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얼터닷컴은 올해 중간 렌트비가 0.2%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영 기자렌트비 인상 렌트비 인상 렌트비 문제 평균 렌트비

2024-02-27

‘렌트비 6% 인상’ 건물주·세입자 모두 ‘불만’

“물가가 팬데믹 전보다 사실상 2배 가까이 오른 상태입니다. 렌트비를 못 올리면 건물 유지보수는 땅을 파서 합니까?”   LA시의회의 렌트비 인상 6% 결정 소식을 듣고 김현수(64)씨가 내놓은 볼멘소리다. 한인타운 남쪽 워싱턴 불러바드 인근에 듀플렉스를 소유한 김씨는 시의원들의 이번 결정이 거의 무지와 폭력에 가깝다고 말했다.     〈본지 11월 15일자 A-4면〉   “누가 보면 LA 영세 건물주들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 같은데 이미 팬데믹 시기 집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이렇게 되면 돈을 끌어오기 쉬운 큰 기업들이 집을 다 잠식하게 됩니다.”     김씨는 최소 10% 이상은 렌트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 계획을 해왔으나 모두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는 “적어도 카페트, 페인팅, 에어컨과 히터 관리는 1년 이상 더 미뤄야 할 것 같고, ‘꼼수’ 같지만 디파짓이나 주차비를 올리는 방법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의회 주변에는 유사한 내용의 항의가 시의원 사무실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실 직원들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항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추수감사절 휴회가 지난 뒤 28일 재개된다.     반대편에 있는 세입자들이라고 만족한 건 아니다. 이들도 일제히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000달러 렌트비가 6% 오르면 월 120달러가 추가된다. 현재 LA의 평균 렌트비는 스튜디오가 1997달러, 2베드룸이 3391달러다. 소득은 그대로인 개인이나 가정이 120~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취업 준비 중인 케이시 양(27)씨는 “취업이 늦어진다면 현재 스튜디오를 더 줄여서 이사하든지 룸메이트를 구해야 할 것 같다”며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라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결심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소셜연금으로 렌트비를 부담하고 사는 시니어들은 인상폭을 따라잡지 못할 경우 더욱 난처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이번 시의회 결론은 유니세스 헤르난데스와 휴고 소토-마르티네즈 같은 초선 진보파 의원들에게는 상처뿐인 영광이 됐다. 상승폭을 최소화했지만, 동료 의원들의 지지는 끌어내지 못했다.     이번 논쟁은 지난달에 있었던 주거 및 홈리스 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두 의원은 기존 9% 인상 허용안을 무효화하고 동결을 6개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동료 의원들은 동의하지 않았다.   두 의원이 지난 11개월 동안 크게 다른 목소리를 냈던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은 경찰국 관련 시예산이 대폭 상향 조정됐을 때 두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 없이 12억 달러 예산안은 통과됐다.     14일 의회에서도 평상시 모든 투표가 찬성으로 종료된 것과 달리 긴 토론이 이어졌고 반대 의견도 돌출됐다.     이번 토론을 지켜본 시민들은 의견 대립이 부패로 휘청이는 시의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단 시의회는 안건에서 영세규모 건물주들 지원과 렌트비 보조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또 다른 격론이 예고된 상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헤게모니 시의회 이번 시의회 렌트비 인상 평균 렌트비

2023-11-15

렌트비 상승세 가파르다…LA 1% 오를때 3.4% 인상

캘리포니아주의 여러 대도시권역 중 샌디에이고 지역 아파트의 월 렌트비 상승세가 유독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동향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CoStar(https://www.costargroup.com/) 사가 최근 전국의 주요 대도시권역의 아파트 렌트비를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경우 아파트 렌트비는 평균 24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3.4%나 오른 금액이며 로컬의 아파트 렌트비 동향을 조사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4%의 렌트비 상승세는 전국 대도시권역 중 7번째로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파트 렌트비의 상승세는 가주내 다른 대도시 권역의 렌트비 상승세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주 최대 도시인 LA의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1년간 1%의 인상에 그쳤고 샌프란시스코는 오히려 0.5%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파트 렌트비의 이같은 상승세는 아파트 거주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층의 어깨를 더욱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가구 총 수입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소비하는 주민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해 길거리로 내몰리는 빈곤층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Star 사가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비싼 지역은 솔라나비치, 델마, 엔시니타스 등으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 거주 가구는 월 평균 3552달러를 렌트비로 내고 있다. 또 지난 5년 사이 3600 유닛의 아파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미션밸리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1년간 1.2% 상승했다. 김영민 기자렌트비 상승세 렌트비 상승세 아파트 렌트비 평균 렌트비

2023-06-16

시카고 중간 렌트비 1500달러 육박

시카고의 렌트비 평균이 1500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높은 렌트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적을 줄이거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partment List에 따르면 6월 기준 시카고의 중간 렌트비는 1454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가 상승한 것이다. 또 5월과 비교하면 1.6%가 오른 수준이다.     1베드룸 중간 렌트비가 1351달러, 2베드룸 중간 렌트비가 1464달러였다.     시카고의 최근 12개월간 렌트비 상승세는 일리노이의 5.1%에 비해서는 낮지만 전국 평균 0.9%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전국 평균 렌트비가 1363달러였는데 시카고는 1454달러로 49위에 해당됐다.   전국에서 가장 렌트비가 비싼 도시로는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으로 3011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100대 도시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렌트비가 저렴한 도시로는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로 797달러였다.     시카고 지역 서버브 중에서는 네이퍼빌이 1베드룸 기준으로 평균 렌트비가 1603달러로 가장 비쌌다. 또 위튼 1598달러, 알링턴하이츠 1568달러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워키간은 1093달러로 조사 지역 중에서 가장 낮았다.     렌트비 1500달러로 지역별로 얼마나 큰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졸리엣이 979평방피트로 가장 넓었다. 오로라가 838평방피트, 네이퍼빌이 778평방피트였고 시카고 시는 501평방피트로 가장 좁았다.     Z세대는 아파트를 고를 때 면적보다는 위치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지역 중에서는 최근 웨스트 루프와 사우스 루프에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아파트가 많았던 링컨파크와 레익뷰 역시 젊은층이 선호하는 지역이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렌트비 시카고 지역 평균 렌트비 중간 렌트비

2023-06-06

메트로 애들랜타 렌트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밀레니얼 세대, 렌트보다 구입  애틀랜타 렌트비 전국 24번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달 메트로 지역의 렌트비 중간값은 205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3% 떨어졌다. 렌트비가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업계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데다 밀레니얼 세대가 렌트에서 구매로 옮겨가기 때문이라고 풀이 하고 있다.    레드핀은 지난 2년 동안 렌트가 크게 오른 것은 소득이 증가한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세대(household)를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렌트비는 두자리 숫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고 있다. 임대주택 전문 부동산 에이전시 프로모브의 마케팅 담당 이사 올레그 콘스탄티노브스키는 “입주율이 떨어지면 렌트비가 하락하는 게 당연하다”며 “평균 입주율이 90.3%로 1년새 3.8% 포인트 떨어졌다”고 말했다.    콘스탄티노브스키는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 두 달 동안 무료 렌트를 제공할 정도로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드타운이나 벅헤드 등 개발이 한창이거나 신규 공급이 예정된 곳이 더욱 심하다고 전했다.    렌트 수요층의 변화도 렌트비 하락을 주도했다. 렌트 카페에 따르면 베이비 부머 세대 세입자는 20%가 줄었고, 밀레니얼 세입자도 31%가 감소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사들이는 동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은퇴하면서 규모를 축소한 결과 밀레니엄 세대의 절반 가량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인 전국 13개 도시 가운데 하나다. 전국적으로도 평균 렌트비는 지난달 1937 달러로 전년대비 0.4% 떨어졌다. 평균 렌트비는 뉴욕이 4022 달러로 가장 높고, 애틀랜타는 24위다.    애틀랜타 세입자들은 소득의 39%를 렌트비로 내고 있다. 재정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준보다는 높지만 뉴욕(57%), 리버사이드(67%), 샌디에이고(56%) 등의 대도시보다는 낮다.    다만, 단독주택 렌트비는 전국적으로 상승세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년 새 5% 올랐고, 애틀랜타는 6.4% 상승했다.    토머스 공 기자렌트비 하락세 렌트비 하락 렌트비 중간값 평균 렌트비

2023-04-19

가주 렌트비 평균 2088불, 5개월째 하락

가주 렌트비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렌트비가 지난해 9월 변곡점을 맞은 후 내림세가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 ‘더 리얼 딜’에 따르면 가주 주요 대도시의 1월 평균 렌트비는 2088달러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하락 폭은 내림세를 기록한 5개월 중 가장 적어서 둔화 양상을 띠었다. 렌트가 떨어졌다고는 하나,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가주 주요 대도시 평균 렌트비는 1년 전보다 1.5% 웃돌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20년 1월에 비해서 12% 더 높다.   또 주요 50개 도시 중 72% 지역에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84%와 비교하면 1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LA지역 아파트 관리업체의 한 관계자는 “렌트 시장은 분명 세입자 친화적으로 돌아섰다”며 “하지만, 하락세 둔화가 감지되고 있어서 다시 반등할 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렌트비 하향세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을 수 있다”며 “겨울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낮기 때문에 공실률을 줄일 목적으로 렌트비를 낮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주에서 인구수가 많은 톱 10 도시 중 지난 1월과 비교해 렌트비가 내린 곳은 7곳이었으며, 1년 전보다는 3곳만 떨어졌다.     LA는 1870달러로 전월 대비 0.3센트 내렸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 올랐다. 〈표 참조〉   전월 대비 하락률이 가장 큰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평균 렌트비가 2174달러였다. 반대로 가장 오른 곳은 프레즈노로 0.8% 상승한 1311달러였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오클랜드의 렌트비가 3.3%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반면 샌호세는 4.9%나 올라서 대조를 이뤘다.     가주 도시 중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미션비에호로 3004달러였으며, 어바인 2996달러, 칼스배드 2969달러 순으로 높았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저렴한 지역은 프레즈노로 1311달러였으며, 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가 각각 1613달러와 1615달러로 그뒤를 이었다.     렌트 시장은 변동성이 커 예측이 쉽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 시장의 향방에 따라 더 큰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렌트비 하락세가 지속한다면 연말에는 전년 대비 3~4%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렌트비 하락 렌트비 하락세 렌트비 하향세 평균 렌트비

2023-02-14

시간당 39불은 벌어야 남가주서 렌트

 남가주에서 치솟는 렌트비를 감당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최근 NBC4뉴스는전국저소득주택연합(NLIHC)은 인용해 캘리포니아주에서 2베드룸 아파트를 렌트하려면 시간당 39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LA,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지역은 시간당 39~45달러를 벌어야 삶을 거주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저소득주택연합은 지난주 연례보고서를 통해 주요 도시별 2베드룸 평균 렌트비 감당에 필요한 시간당 최저임금 지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거주민이 2베드룸 아파트를 렌트하려면 시간당 39.01달러를 벌 수 있는 풀타임 직업이 필요하다. 가주는 전국에서 주택가격과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꼽힌다.     또한 가주는 렌트비 등 주거비를 제외한 기타 생활비 물가도 비싸다. 2베드룸 아파트에 살면서 생활비까지 감당하려면 시간당 39달러는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남가주에서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오렌지 카운티로 시간당 44.69달러를 벌어야 한다. 지난 아파트먼트리스트가 발표한 6월 기준 OC 평균 렌트비는 한 달 2205~3064달러였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2베드룸 아파트를 렌트하려면 시간당 42.92달러는 벌어야 한다. 이 지역 평균 렌트비는 3050달러로 조사됐다.   LA 카운티에서는 시간당 39.3달러를 벌어야 2베드룸 아파트에서 살 여력이 된다. 이 지역 2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3250달러다.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은 가주 15달러, LA시 16.4달러다.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2베드룸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풀타임으로 2~3개 직업을 뛰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실질 최저임금과 렌트비 등 실생활 비용 격차가 심각한 수준인 셈이다.   2베드룸 아파트 렌트비 감당이 가장 어려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지역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시간당 61.5달러, 샌타 크루즈는 시간당 60.35달러, 실리콘밸리는 시간당 55.15달러는 벌어야 현지 렌트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     한편 가주에서 렌트비와 생활비 부담이 덜한 카운티는 베이커스필드(시간당 19.48달러), 프레즈노(21.87달러), 머시드(21.54), 툴레어(19.33) 모독(15.40)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웹사이트(nlihc.org/news/nlihc-releases-out-reach-2022-high-cost-housing-0)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남가주 시간당 시간당 최저임금 현지 렌트비 평균 렌트비

2022-08-05

남가주 평균 렌트비 2083달러…어바인 가장 비싸고

남가주 주요 도시 렌트비가 작년보다 평균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 내 집 마련을 못 한 세입자 부담이 더 커진 셈이다.   최근 LA 데일리뉴스는 지난 6월 기준 남가주 21개 도시 평균 렌트비(average of rent)가 2083달러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도시 렌트비는 11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해당 도시 주민은 1년 전보다 렌트비로 259달러(14.2%)를 더 내고 있다.   신문은 아파트먼트리스트(ApartmentList)에 리스팅된 주요 도시 렌트비 변화를 집계했다.   통계에 따르면 남가주 도시 중 평균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한인이 많이 사는 어바인이다. 6월 기준 어바인 평균 렌트비는 3064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소폭(-0.1%) 내렸지만 1년 전보다 19% 가까이 상승했다.     어바인 다음으로 평균 렌트비가 비싼 곳은 샌타클라라로 2676달러였다.     샌타클라라(OC 커뮤니티)는 한 달 전보다 1.8%, 1년 전보다 16.3%나 웃도는 수준이다.     한인 선호지인 풀러턴 평균 렌트비도 2205달러로 상위권에 들었다. 풀러턴 렌트비는 5월 대비 0.4% 낮아지고, 1년 전보다는 16.1%가 더 비싸졌다.   이밖에 패서디나 평균 렌트비는 2145달러, 글렌데일은 2103달러로 두 도시 모두 1년 전보다 14~17% 올랐다.     남가주에서 평균 렌트비가 가장 싼 도시는 롱비치와 LA로 나타났다. 롱비치 평균 렌트비는 1680달러로 한 달 전보다 0.9%, 1년 전보다 12.3% 올랐다. LA 평균 렌트비는 1899달러로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보다 13.4% 올랐다.   데일리뉴스는 2017년 이후 남가주 주요 도시 연평균 렌트비 인상률은 4%였다며, 최근 1~2년 사이 렌트비가 급등했다고 전했다.     한편 LA 등 대도시 주택 임대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 모기지 이자가 5% 중반대까지 올라 렌트 세입자가 주택구매 대신 임대를 유지해서다. 김형재 기자남가주 렌트비 남가주 도시 평균 렌트비 사이 렌트비

2022-07-20

'미친 렌트비 월 5000불'…맨해튼 1년 전보다 30% 급등

뉴욕시 맨해튼의 렌트비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CNN은 뉴욕시 맨해튼 평균 렌트비(average rent)가 월 5000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웬만한 직장인도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6월 이 지역 평균 렌트비는 5058달러로 1년 전보다 무려 30%나 급등했다. 맨해튼의 평균 렌트비가 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맨해튼의 3베드룸 평균 월 렌트비는 9469달러로 1년 전 7394달러보다 2000달러나 뛰었다. 1베드룸 역시 4278~5000달러로 1년 전의 3475달러와 비교하면 1000달러 이상 웃돌았다.   이 지역 렌트비의 급등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을 사려던 예비 바이어가 모기지 이자율 부담으로 매입을 꺼리고 관망하면서 임대 수요가 상승해 렌트비가 계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렌트비는 평균 가격뿐만 아니라 중간 가격도 대폭 올랐다. 지난 6월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 중간 가격(median rent)은 전년 동월 대비 25%를 상회한 월 4050달러였다.   부동산 감정 및 컨설팅 업체 밀러 새뮤얼의조나단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모기지 이자율 급등으로 주택 매입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돌아섰다”며 “이들이 임대 시장으로 몰리면서 세입자 간 경쟁도 심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LA 지역 6월의 1베드룸(2360달러)와 2베드룸(3200달러)의 중간 렌트비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와 16.4%가 올랐다. 김형재 기자렌트비 맨해튼 지역 렌트비 평균 렌트비 중간 렌트비

2022-07-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